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어디서 시간을 보내지

생각하던중 눈에 띄었던 마사지샵이 있어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몸이 많이 피곤해서인지 어디 나가기도

너무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집에만 있다보니

몸이 무거운건 말할것도 없고 처지는 느낌이들며

무기력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색다른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문득 마사지 케어 한번 받아보고싶어 평소 다니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참에 힐링도 하고 마음에 안정도 찾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곳으로 발길을

옮기기로 했답니다.

 

 

영등포 신도림역에 있는 로아스파라는 곳으로

간단하게 예약을 하는데 이런저런 설명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원하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아 바로 예약하고 하였습니다.

주소와 위치를 문자로 체크해주어 쉽게 찾아

갈수 있었습니다. 신도림역 2번출구 방향에서

바로라서 찾기는 정말 쉬웠네요

 

 

마사지 코스는 추천코스는 받기로 했었구요

주위에 상권이 형성된곳 이라 다소 복잡해

보였지만 주차하기는 수월했습니다.

혹시 이용하실 분들은 자차로 편하게 이용하

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샵에 도착하니까 역시 첫인상부터가 좋았어요

현관에서 부터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어

기다림없이 척척척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인테리어 굉장히 깔끔하고

예뻐서 들어서는 순간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곳곳에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어서

긴장을 풀기에 딱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까 봐 걱정했는데 샵이 정말

아늑하고 깨끗하니 마음이 놓였어요

관리룸도 프라이버시하게 신경 썼다는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1시간 코스 받았었는데

스웨디시와 림프관리를 집중적으로 관리받았

네요 관리사분이 너무 젊어서 마사지 시원찮은면

어쩌나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주아주 꼼꼼하게 관리 잘 받아

전혀 후회 없는 마사지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점점 이완되면서 스트레스도 함께

풀리는 게 느껴졌어요. 사실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부분 없이 정말 편안하게

시간이 흘렀어요. 마지막엔 마치 긴 휴식을

취한 것처럼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상쾌한 기분으로 샵을 나올 수 있었어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갔는데 경험해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평소에 내 몸을 챙길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이런 기회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내 몸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